맥쿼리 인프라 배당락일 배당금 주가 기준일

작년 12월에 썼던 글인데...12월에 맥쿼리인프라 주식 좀 사뒀다가 올 초에 팔았어요. [작성일 2021.04.02]

배당락일 지나니까 쭈욱 떨어졌던 맥쿼리 주가가 최근에는 12월 초보다 소폭 올랐어요.

그냥 갖고 있다가 2월쯤 팔걸.. 본전에 던졌지만 배당금이 입금됐어요.

주당 900원.

10600원에 매입했던 주식에서 주당 900원이라니 역대급 배당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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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쿼리 인프라는 언제나 은행이자보다 낫다.

주식을 배당금 받으려고 하는 사람들은 의외로 많지 않다.

원래 주식은 배당금이 목적이지만, 태동과 동시에 시세차익을 먹는 투기판이 됐다.

그렇다 하더라도 주식 고유의 목적인 회사의 지분과 그에 따른 이익의 배분에 충실한 상품도 많다.

물론 그런 회사는 극소수지만...

그중에서 맥쿼리 인프라는 몇 안 되는 배당이 쏠쏠한 회사다.

제조업이 아니고 돈 놓고 돈 먹기 하는 회사긴 하다.

도로, 휴게소 등의 인프라에 투자해서 수익을 얻는 회사다.

이름 탓에 외국회사로 혼돈을 일으키긴 하지만 대부분의 대주주가 국내 기업이므로 이름과 달리 국내 자본이라 봐도 무방하다.

때문에 연말이 되면 사람들은 맥쿼리 인프라 배당락 일과 맥쿼리 인프라 배당금 지급일 그리고 맥쿼리인프라 배당일에 대해 궁금해한다.

보통 맥쿼리 인프라의 배당률은 6~7% 정도 된다.

1년에 2번 배당하므로 배당 때마다 보통 주식의 3~4%대를 받을 수 있다.

은행 이율이 1%가 안 되는 요즘에 이 정도면 대단하다.

게다가 이 주식을 1년 내내 가지고 있을 필요는 없다.

물론 배당기준일 이후에 투매하면서 맥쿼리 인프라 주가가 곤두박질치기도 한다.

그렇지만 맥쿼리 인프라의 주가는 큰 부침이 없기 때문에 적당히 쥐고 있어도 다시 원래대로 돌아간다.

그럼 언제 맥쿼리 인프라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느냐?

일단 2020년 12월 기준을 보면 적어도 2020년 12월 28일까지는 매수를 해 있어야 하고, 2020년 12월 29일 전에 팔면 안 된다.

파는 날은 2020년 12월 29일에 맥쿼리 인프라 주식 매도를 해도 배당 권리가 생긴다.

달력에서 보다시피 12월 30일에 폐장하고 31일부터 휴장일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맥쿼리 인프라 배당일은 2021년 2월 28일 경이된다.

그리고 맥쿼리 인프라 배당금은 360원이다.

상반기를 기준으로는 8월 30일 경이된다.